올해는 극장에 꽤 여러번 간 거 같다.
그런데 어떤 영화든, 누구랑 가든
꼭 한번씩 졸게 된다
집중력이 떨어진걸까, 영화가 유치해진걸까
아님 단순히 피곤해서였을까
돌이켜보니
아마 2년전에 스파이더맨3를 보면서
어찌나 유치뽕이었던지... 지금 이 새벽에 왜 하필 이 영화를 보고있나...
아예 걍 눈을 감아버렸는데
그쯤부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에 대해 냉소적인 시선을 갖게 된 것 같다
상영시간 150분 중에 40분을 못봐도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그런 영화들..
영화를 통해 무엇을 느낀다는 것보단 시간을 때우러간다는 기분이 앞서게 되는 요즘
정말 괜찮은 영화 어디 없나
마이클잭슨 디스이즈잇, 크리스마스 캐롤은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